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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퍼스널 컬러 팁, 함께 입어도 어울리는 커플룩 색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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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입으면 시너지 나는 이유

커플룩을 맞추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두 사람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색을 찾는 것입니다.

흔히 남성은 어두운 톤, 여성은 밝은 톤을 택해 온도 차가 심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퍼스널 컬러가 유사하다면, 비슷한 톤이나 계열의 색상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연결감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모두 웜톤이라면 베이지·브라운·카키 등 따뜻한 계열을 선택해 안정감 넘치는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쿨톤 커플이라면 블루·그레이·블랙 같은 차가운 계열을 중심으로 시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꼭 맞는 한 벌을 고집하지 않아도, 톤과 분위기를 맞추는 것만으로도 함께 입었을 때 훨씬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남녀공용 퍼스널 컬러, 어떻게 파악할까

첫째, 간단한 골드 & 실버 액세서리 테스트가 도움이 됩니다.

골드가 어울리면 웜톤, 실버가 어울리면 쿨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화이트 티셔츠와 아이보리 티셔츠를 각각 대어보고 얼굴이 더 화사해지는 쪽을 골라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셋째, 커플끼리 서로 보기에 “이 색을 입었을 때 가장 괜찮아 보인다”라고 느끼는 색을 짚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한 쪽이 그린 계열 옷을 입었을 때 또렷해 보인다면, 다른 쪽 역시 비슷한 톤의 그린 옷을 매치해 통일감을 주는 식입니다. 단, 몸에 꽉 끼는 커플룩보다는 남녀 모두 입기 편한 남녀공용 핏의 셔츠나 티셔츠를 선택하면 부담 없이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함께 입어도 실패 없는 색상 추천

1) 베이지 & 브라운 계열 웜톤 커플에게 강력 추천하는 조합입니다.

남성은 베이지 팬츠에 브라운 톤 셔츠를, 여성은 브라운 스커트에 베이지 블라우스를 매치해보면 톤온톤 커플룩이 완성됩니다.

다양한 악세서리를 추가해도 색이 튀지 않아 깔끔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블루 & 그레이 계열 쿨톤 커플이라면 블루와 그레이 계열을 중심으로 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성은 라이트 그레이 맨투맨과 진청 데님을, 여성은 미드 톤 블루 셔츠와 그레이 슬랙스를 입으면 통일성 있는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같은 톤 안에서도 명도 차이를 주면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커플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3) 화이트 & 블랙 계열 흔히 보이는 무채색 커플룩이지만, 서로에게 어울리는 핏을 잘 고르면 언제 봐도 실패가 없는 조합입니다.

화이트 셔츠와 블랙 하의, 혹은 블랙 재킷과 화이트 이너를 맞추면 서로 대비되는 색이 시각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줍니다. 여기에 신발이나 가방으로 포인트 색을 살짝 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남녀공용 퍼스널 컬러 팁을 활용하면 커플룩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맞출 수 있습니다.

각각의 피부 톤에 맞는 계열을 찾은 뒤, 아이템만 서로 바꿔가며 코디하면 시즌마다 새로운 커플 패션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잘 어울리는 색을 찾아 옷장에 채워 두면, 데이트나 여행 등 특별한 날에 “이걸로 할까?” 하고 일일이 고민할 필요 없이 쉽게 옷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똑같은 스타일보다, 색감과 분위기를 일치시키되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연출이 한층 멋스러워 보입니다. 같이 입었을 때 “서로 더 예뻐 보인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면, 퍼스널 컬러 기반 커플룩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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